시상식(좌측부터 준우승 무랏나시 쵸클루, 우승 프레데릭 쿠드롱, 공동3위 다니엘 산체스, 조재호)<사진출처:UMB홈페이지>
김치빌리아드 소속 선수인 프레데릭 쿠드롱(CAÜDRON Frédéric/벨기에) 선수가
19번째 월드컵 대회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쿠드롱 선수는 지난 4월 23일(한국시간)부터 29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3쿠션 월드컵대회에 출전,
결승전에서 무랏 나시 쵸클루(터키) 선수를 맞아 8이닝까지 16:16의 시소 경기를 펼쳤습니다.
(결승전 경기 중인 쿠드롱 선수)<사진출처 : 코줌코리아 홈페이지>
운명의 9이닝 째, 쵸클루 선수가 공타를 치면서 공격권을 넘겨 받은 쿠드롱 선수는
13점을 기록하면서 29:16으로 앞서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채 브레이크 타임을 맞이하였습니다.
예열을 마친 쿠드롱 선수는 브레이크 타임 이후
10이닝째 4점, 11이닝째 공타, 12이닝째 5점을 기록하면서 2점만을 남겨두었고
13이닝째 나머지 2점을 기록하며 40:23으로 승리,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입상자 사진(좌측부터 우승 쿠드롱, 준우승 무랏나시 쵸클루, 공동3위 조재호, 다니엘 산체스)<사진출처:코줌코리아 홈페이지>
쿠드롱 선수는 32강전에서 휴고 파티노(PATINO Hugo/미국) 선수를 맞아
하이런 18점을 기록하면서 12이닝만에 40:5로 승리하였고
16강전에서는 허정한 선수(HEO Jung Han/한국)에게 40:19(18이닝)로,
8강전에서는 응고 딘 나이(NGO Dinh Nai/베트남) 선수에게 40:18(18이닝)로 승리하였습니다.
4강 경기 중인 쿠드롱 선수와 산체스 선수<사진출처 : 코줌코리아 홈페이지>
4강전에서는 산체스 선수를 맞아 1,2이닝 공타를 기록했지만
3이닝째부터 12이닝째까지 공타없이 득점을 이어가며 40:16으로 승리하는 등
결승전까지 5경기를 치르는 동안 에버리지 2.740(Total Point : 200 / Total Inning : 73 / Total Aver. : 2.739726...)을 기록하면서
2011년 비엔나 대회에서 기록한 2.420을 갱신, 개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쿠드롱 선수의 우승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그 외에도 대회에 출전한 김치빌리아드 소속 모든 선수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대회 로고 <출처 : UMB홈페이지>
대회 전경<사진 출처 : UMB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