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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수원월드컵을 되짚어 봅니다. - 결승전(산체스vs트란치탄) 1세트-

    작성자 박재화(ip:)

    작성일 10.08.31

    조회 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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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공식적으로 처음 우리나라에서 열린 3C수원월드컵은 돌풍과 명승부의 잔치였습니다.(12.8~12.15)
     
    실질적인 결승전이었던 4강전에서의 산체스와 코드롱선수의 풀세트접전은 세계당구사의 명승부로 기록되었고,
    전혀 예상치 못했던 베트남의 트란치탄 선수가 결승까지 올라온것이었습니다.
     
    베트남의 1번은 두옹안부 선수였고, 트란치탄선수는 전혀 주목받지 못한 선수였습니다.
    두옹안부는 UMB추천의 와일드카드로 32강 본선시드를 받았지만,

    트란치탄은 예선 PQ라운드부터 강자를 상대로 힘들게 32강에 올라옵니다

    PQ라운드에서 한국의 강자 조재호 김봉수 선수를 꺽고

     Q라운드에서는 사카이와 마이클강을 꺽고 32강에 올라갑니다

    얄궂게도 32강에서 같은 베트남의 두옹안부와 트란치탄이 만나 트란치탄이 승리합니다.

    16강에서 니코스를 꺽고

    8강에서는 이충복선수를 이깁니다

    4강에서는  김경률선수를 꺽고 올라온 남미의 1번 로드리게스를 3:2 로 이겨 버립니다.
     
    그리고, 멀찌감치 저 아래서 올려보기만 해야 했던 산체스선수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루게 됩니다.
     
    그리고는, 1세트 ----돌풍을 이어가는듯 했습니다.
    7이닝까지 12:8로 끌려가던 트란치탄이 8이닝에서 6점을 몰아치며 1점을 남겨 놓습니다.
     
    8이닝 트란치탄의 연속6득점 장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1점을 남겨 놓습니다




      그러나, 짧게 뒤돌려친 공이 아래 그림과 같이 아슬아슬하게 빠지고 맙니다.
    이 공이 성공해서 1세트를 가져갔다면, 트란치탄의 컨디션이나 상승세로 봐서 경기의 결과가 어떻게 바뀌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습니다.





      긴장한 산체스 짧은 옆돌리기로 1득점을 했으나, 아래와 같이 공이 애매하게  서고 맙니다.
     
    고비라고 생각한 산체스는 타임아웃을 요청하고, 이리저리 한참을 재고 계산합니다.
    이윽고, 산체스가 친공이 예술같이 득점하자 우뢰같은 관중의 박수가 쏟아지고,
    바로 득점을 추가해 힘들었던 1세트를 챙겨갑니다.
    탄력받은 산체스

    탄력잃은 트란치탄에게 나머지, 2,3세트도 가볍게 따내 대망의 월드컵우승컵을 안고 스페인으로 향합니다
     
    승부의 고비라고 생각한 산체스가 타임아웃 요청을 하고
    한참을 잰 뒤에 시도한것은 삼단더블입니다.
    운영자가 실제로 같은 배치를 놓고 여러번 쳐 봤는데,
                          아주 미세한 두께차이에도 쫑이 나고 맙니다.




    산체스는 이 공을 풀어낸 뒤 바로 뒤돌리기로 득점하여 1세트를 가져오고,

    나머지 2세트도 가볍게 따내 수원월드컵의 주인공이 됩니다



    첨부파일 281.JPG , 291.JPG , 3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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