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일시 :  4월 13일 16시~17시

PBA 투어중 팔라존 선수가 사용하는 큐가 화려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해서 김치빌리아드 사이트에서 정보검색을 해서 알고 있던 차에 시타 이벤트 소식을 접하고 신청을 했습니다

4월 13일 오후 4시에 신청을 해  이날만 기다려졌네요

오랜만에 들른 김치빌리아드는 예전에 공치러 다니던 모습은 전혀 찾아볼수가 없어 괜히 위축되고 긴장도 되고

매장을 들어서며 시타이벤트 왔다하니 친절히 안내해주시고 큐에대한 간단한 설명과 음료도 내주시네요

처음 시타는 헬리스공으로 시작을 합니다  초구 배칠 놓고 샷을 하는데 이상하게 공이 두껍게 맞는 느낌? 그래서 잘 못 친건가하고 다시 초구 배치하고 공을 쳤는데 똑같이  맞네요ㅠㅠ

처음 상대는 8쪽 상대여서 바로 통상대로 바꿔서 초구배치

8쪽상대보다는 만족한  느낌이네요 두께도 잘 맞고 공구름도

8쪽생다보다 공치기에 편하더라구요

전 1시간동안 시타를  초구  제각돌리기대회전  뒤돌려치기

뒤돌려치기대회전  끌어서제각돌리기  빚겨치기

요런 위주의 공배치로 상대를 배치에 따라 번갈아가면서 진행하였습니다

참고로 전 대대 28점 치는 동호인입니다 제가 느낀걸 그대로 적어보겠습니다

헬릭스공으로 시타를 할때는  쪽상대보다 통상대가 느낌이 더 좋았네요 끌어치기 밀어치기 공구름에서 좀더 편안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큐 무게가 가볍지는 않았는데 왠지 덜구르는것도 같고

그래서 중간에 부탁을 드려서 아라미스공으로 바꾸고 다시 시타를 진행합니다   공배치는 헬리스공으로 쳤던 배치랑 똑같습니다

헬릭스공으로 공칠때보다 편안하네요

아라미스공을 칠때는 쪽상대나 통상대나 별차이를 못느낄정도로 공구름이 활발하게 다니네요

끌어치기나 대회전 밀어치기  편안하게 구사할수 있었네요

1시간여 남짓 시타를 해봤는데 시간이 부족할꺼 같아 다른 큐 

시타를 못해본게 아쉽기도 하면서  한자루로 오랜시간 시타를 해본거에 만족합니다

하대무게가 412g  쪽상대 126g  통상대 123g

이런 조합인데 공치려고 업드리면 큐가 상대쪽으로 무게가 쏠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공을치면 찔리는듯하고 두께도 내가 원하는 두께가 맞지않는거 같고 그래서 중간에 공을 바꿔친 이유도 있다봅니다 왜냐면 헬릭스공을 칠때 상대는 공맞는 느낌이 있는데 하대그립부는 비어있는듯 하더라구요 

다른 큐를 쳐봤다면 뭔가 좀더 확실하게 느껴졌을텐데 이 부분은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쓰고 있는 JBS크로스버터 하대 414g 상대 122g랑 무게가 차이가 나질 않는데 

여러 사람이 시타를 해야하니 나에게 맞춰서 공을 칠수 없는게 조금은 아쉬웠네요 물론 제가  부탁드리지 않은 부분도 있긴하지만요 시타공만  뿌려주시고 다들 업무하시느라  바쁘시더라구요

글을 쓰다보니 두서없이 글이 쓰여졌네요

좋은 기회 만들어 주신 김치빌리아드 대표님이하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인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이벤트 만들어 주셨음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