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에 아말리아 VP2를 입고알림 신청하고 난 이후 

거의 매일 김치빌리아드 홈페이지를 방문했습니다. 

인기제품이라 재고가 없어서죠. 

기다리는 두달 동안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했고, 

혹시나 단종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생기고, ㅋㅋ

쿠드롱선수가 PBA 시즌중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다시 아르모니아를 들고 나오는 바람에 

아말리아 주문을 취소해야 하나라는 고민도 있었죠. 

그러다 어느 순간 갑자기 제품이 입고되었다라는 

문자가 날라 오더라구요. 

회사 근무하다 말고 바로 택시를 잡았습니다. 

김치빌리아드 매장은 생각보다 꽤 컸습니다.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세요. 

큐세팅이 뭔지도 모르는 저이지만 

자기 큐 처럼 세팅해 주시는 분, 

잘 쓰시라며 이것저것 챙겨 주시는분...

서비스에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아 !  전에 했던 기념 컵은 없나 봅니다. 

챙겨주신 물품엔 없네요. ㅎ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아말리아 하대의 첫 느낌은 

생각보다 작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상대 체결없이 하대만 봐서 그랬나 봅니다. 

상대 체결하고 그립도 바로 끼웠습니다. 

옥타고날이라서 그런지 손에 촥 감깁니다. 

마음에 드는 옥타고날입니다. 

상대는 S30 K69입니다.

상대는 생각보다 두껍다는 느낌입니다. 

제가 예전푸터 두툼한 상대를 좋아해서인지 

마음에 꼭 듭니다. 

쓰다 보면 금방 적응할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직 쵸크칠도 못했습니다.

다음주부터 아말리아와 친해지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적응되면 후기를 다시 올리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즐당하세요.. 

참. 내일 큐케이스 구입하러 김치빌리아드에 갑니다. 

또 설레이는 하루가 되겠네요. ㅋ